Imaspear 2021. 7. 23. 15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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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하루 읽었던 책의 감상 

 

 

[책 제목] 

START-UP NATION[창업 국가] - 댄세노르, 사울 싱어 지음

 

[책 내용]

1부 작은, 그리고 가능성이 있는 나라 

1장 불굴의 인내

 

 

 

이스라엘 사람들은 권위나 질서에 순종하는 문화를 형성하지 않는다. 그들은 당연한 것에 도전하고, 질문을 던지며, 모든 것에 토론하며, 혁신하도록 가르침 받는다. -  START-UP NATION[창업 국가]

 

 

나는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의 질문을 했을까. 누군가가 책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난 벙어리 신세가 될 거라고  확신했다. 나의 생각을 정리하지 않는다면 이 책은 그냥 나에게 단순 호기심거리가 될 게 분명했기에 책을 넘기지 않고 닫았다. 나는 이 책이 새로운 발판이 됐으면 하는 맘에 나의 생각을 정리하기로 했다. 

 

 

사실 우리는 가진 게 없고 싸우려는 의지와 숨겨진 능력이 있을 뿐이다. 그러나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구두를 만들려는 자는 먼저 구두를 수선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는 겸손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. - David Ben-Gurion

 

나는 왜 이' 겸손함'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에 대해 질문을 가지고 싶었다. 나는 겸손하게 처음부터 알아가라는 뜻으로 사용했고, 본인이 모르는 만큼 질문하기 위해서는 겸손함이 필요하기에 그 단어를 사용했다고 생각한다. 책에서 인텔의 이스라엘팀은 전력소비 장벽 문제가 큰 고비가 될 것이라고 알고 있었기에 대책을 마련했다. 문제를 회피하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지만 관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. 어쩌면 그들은 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. 그렇기에 그들은 단위적인 부분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. 그들은 속도 지상주의를 포기하지 않아서 얻는 위험이 포기해서 얻는 위험보다 더 크다고 주장했고, 포기에 따르는 두려움이 이득을 얻을 가능성보다 더 강하다. 포기에 따르는 두려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다면 포기하며 얻는 이득과 가치를 비교할 수 없었을 것이다.

 

질문은 겸손이 필수불가결이다.